시민과 함께하는 SDGs 이행체계 구축 및 운영 등 중점 논의
창원시는 22일 오전 12시 창원시 자연사랑학습장에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 2023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운영위원회는 사람, 경제, 환경 등 각 분야별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조정 및 추가 사업에 대한 심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친환경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동시에 55개 읍면동 주민 대상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실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실천과 더불어 기업의 ESG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과 기업, 학계, 단체 등의 협력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창원시 환경정책 수립이 필요함을 논의했다.
시는 기후환경국 신설과 더불어 창원형 기후환경정책 발굴과 함께 생활속 시민실천(Action 7)을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세심한 홍보를 하고 있다. ▲채식의 날 운영 확대▲장례식장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꾸기▲기후환경국 SNS활동(‘창원이지’)을 통한 인식 제고▲돌돌e컵 사용▲창원시(55개 읍면동 이통장) 재활용선별장 견학▲용지문화공원 기후위기시계 설치▲자전거 출퇴근하기 등이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UN환경개발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 정부에서 채택한 의제21(Agenda21)에 따라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로 운영해 오다 2016년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시민에게는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선도자”라며,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성장과 문화발전, 사회통합‧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실천 모델을 구현하는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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