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 8일 공직사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금은 기후비상사태! 공무원 나부터!' 동참 캠페인을 시청 본관 입구에서 진행했다.
시는 △2층 승강기 운행 제한 △채식하기 △양면인쇄 △다회용기(창원돌돌e컵 등) 사용 △청사 내 종이타월 사용 금지를 기후행동 5가지로 선정, 직원 실천을 확대한다. 연간 공무원 1인 23.2kg, 전 직원 참여 때 71만 4578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시는 '기후행동 5가지 실천운동'을 매주 수요일 컴퓨터 부팅 때 첫 화면에 표출하고, 전 실·과·소에 '지금은 기후비상사태! 공무원 나부터!' 홍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환경을 위한 행동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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