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열린뉴스통신) 안기한 기자 = 경남도는 오는 7일 본관 1층에 실버카페인 ‘카페우리’가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어르신 8명과 청년·장애인인턴 각 1명씩으로 구성‧운영하는 일종의 상생일자리 나눔카페다.
어르신에게는 재도전을, 청년에게는 재도약을, 장애인에게는 재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우리(U-RE, 너에게-다시)’라는 의미가 있다.
1회용 컵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는 창원시에서 시범운영하는 다회용 컵 ‘돌돌E컵(돌려받고 돌려주는 에코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카페우리’는 창원시니어클럽(관장 정민교)에서 운영한다. 이 클럽은 경남도의회, 최윤덕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내에 8곳의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올해는 1905억원을 투입해 765개 사업에 5만3000개의 일자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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